외식업계, 겨울철 신메뉴로 고객입맛 잡는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1월, 외식업계의 신선한 겨울 시즌을 맞이한 신메뉴들이 속속 출시
  • 등록 2008-11-28 오후 8:33:00

    수정 2008-11-28 오후 8:3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겨울시즌 외식업계가 막바지 고객몰이를 위해 신메뉴들을 출시하고 있다. 다가오는 연말에는 모임도 많아 연인 또는 가족, 그리고 회식하기에 좋은 메뉴들을 즐겨보자.

◇ 젊은 고객층을 위한 5가지 특별한 겨울 메뉴 출시

베니건스는 11월 17일부터 겨울이면 먹기 좋은 따끈한 요리 5가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수능이 끝난 젊은 청소년과 대학생을 포함한 젊은 고객 층을 고려해 2만원을 넘지않는 저렴한 가격에 내놓아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

베니건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2월 ‘쉐프 레스토랑’이라는 컨셉으로 바뀌면서 한차례 파스타 신메뉴들을 대거 출시한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3종 뉴스테이크 출시했다.

또한 라이스 메뉴 보강에 대한 고객 요청이 많아 토마토 리조또, 오비프라이스, 쉬림프 스터 후라이 등 라이스를 이용한 다채로운 메뉴들을 맛 볼 수 있도록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 레스펍 치어스, 겨울 특별메뉴 2가지 출시

프리미엄 생맥주전문점 치어스(www.cheerskorea.com)가 하반기 신메뉴를 출시한데 이어 겨울 계절메뉴 2가지를 추가로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담백한 치킨과 신선한 샐러드가 달콤한 소스와 어우러진 중국식 치킨 샐러드인 유린기와 오동통한 통새우 만두와 시원 담백한 육수가 감칠맛을 더하는 통새우 완탕 등 2가지이다.

정한 치어스 대표이사는 “상반기, 하반기 등 일년에 2차례 신메뉴 출시에 이어 계절별로 특화 메뉴를 2가지씩 선보일 예정”이라며 “최신 유행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맛있는 생맥주전문점이라는 치어스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키겠다.”고 말했다.

신 메뉴나 호프를 먹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본인 블로그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노트북과 디지털카메라, 외식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 일본식 우동과 콜드알밥

씨즐러 역시, 10월 말에 새롭게 선보인 ‘일본식 우동’과 ‘콜드알밥’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다국적 기업인 씨즐러 해외 브랜치 중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 씨즐러에서 처음 선보인 ‘일본식 우동’은 삶은 우동면에 양상치, 치커리를 살짝 뿌린 후 참깨로 만든 간장 소스를 곁들인 메뉴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고소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인 샐러드다.

날치알과 김가루를 섞어 만든 ‘콜드 알밥’ 역시 어린이를 비롯하여 전 연령층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씨즐러 청담점에서 테스트로 나온 이 두 가지 메뉴는 12월부터 전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 날씬한 건강법, 신선한 야채와 기름기 적은 고기부위

열대 테마 레스토랑 카후나빌(대표 최재호 www.kahunaville.co.kr)이 12월을 맞이해 신메뉴와 크리스마스 세트를 출시하고,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준비했다.

열대 테마 레스토랑 카후나빌이 ‘날씬한 건강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야심 차게 준비한 12월 신메뉴 4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신메뉴는 신선한 야채와 기름기가 적은 고기 부위만 골라 건강까지 생각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플랭크 스테이크와 왕새우를 몸에 좋은 야채와 함께 꼬치에 꽂은 ‘카후나 스케이크 & 슈림프 케밥’은 한번에 여러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신 메뉴. 거기에 몸에 좋은 흑미 볶음밥까지 함께 곁들여져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카후나빌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대표 신메뉴 ‘카후나 스케이크 & 슈림프 케밥’ 30% 할인권과 함께 코코 치킨 사이드를 덤으로 주는 쿠폰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또한 매장에서 신메뉴 4종 중 한가지를 주문하면 이승철 콘서트 티켓과, 컨츄리 꼬꼬 콘서트 티켓,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 등 푸짐한 선물에 100% 당첨되는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한다.

정성을 가득 담아 알차게 준비한 카후나빌의 신메뉴는 12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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