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우기자]
라이프코드(028300)인터내셔날은 14일 중국의 줄기세포연구기관 북경 과우연합 간세포생물기술 유한공사(시노셀)에 2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는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이프코드는 이번 출자로 시노셀을 합자회사로 전환하기로 했다. 시노셀은 이미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각막을 개발, 북경대 의대에서 36명의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입증 받고 품목허가 신청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라이프코드 측은 밝혔다.
라이프코드는 시노셀과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중국내 병원과 연계된 시노셀의 네트워크를 활용, 중국 임상시험 시장에도 진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라이프코드 최수환사장은 “이번 합작은 한국의 앞선 바이오 기술과 마케팅이 거대한 시장 중국의 임상제도와 연결된 최초의 시도로 국내 선두 바이오 기업으로서 높은 평가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