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이 기간 예상 누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충북북부·경북북부 100~200㎜이다. 충남·충북남부·강원영동·전라·경북남부·경남서부 50~100㎜, 경남 10~60㎜다.
중부지방 일부 지역에서는 이 기간 최대 250㎜ 이상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을 관리하고, 산사태와 침수, 산간과 계곡 야영객의 안전사고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1∼2m로 각각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