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나흘째 `쑥쑥`..`역시 줄기세포株`

473.66에 마감..11거래일만에 470선 회복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
줄기세포株 '강세'..태양광 관련株도 '상승'
  • 등록 2011-06-24 오후 3:31:19

    수정 2011-06-24 오후 3:31:19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연속 상승했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9.04포인트(1.95%) 오른 473.66에 장을 마감했다. 비록 500선을 탈환하지는 못했지만 11거래일만에 470선은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54% 오른 467.14로 시작했다. 개인은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로 장을 열었다.   하지만 장중 개인이 순매도로, 기관은 순매수로 자리를 바꿨다. 결국 개인과 외국인이 함께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홀로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세는 유지됐다.

개인과 외국인은 이날 각각 261억원, 32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29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전일대비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대비 4.74% 오른 4만2000원, 서울반도체(046890)는 8.59% 상승한 2만9700원, 다음(035720)도 1.07% 오른 11만3700원에 장을 마쳤다.   OCI머티리얼즈(036490), SK브로드밴드(033630)도 각각 1.70%, 0.72% 올랐고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1.00%, 에스에프에이(056190)는 3.52%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반면, CJ E&M(130960)은 0.11% 내린 4만4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CJ오쇼핑(035760)도 0.91%, 동서(026960)는 0.79% 하락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종이·목재(5.57%)가 가장 많이 올랐고 반도체(4.32%), 제약(4.41%), 일반전기전자(3.04%), IT부품(2.83%) 등의 종목이 크게 상승했다.

반면, 내린 업종은 기타제조가 -0.85% 로 가장 많이 내렸다. 이어 방송서비스(-0.32%), 인터넷(-0.26%), 화학(-0.16%) 등이 내렸다.

테마주로는 줄기세포 관련주, 그린 홈 조명 관련주, 태양광 잉곳·웨이퍼 관련주 등이 강세를 보였다.

줄기세포 관련주로는 알앤엘바이오(003190)이노셀(031390), 메디포스트(07816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어 엔케이바이오(019260)는 9.09%, 제넥신(095700)은 5.63%, 바이넥스(053030)는 4.09% 상승했다.

그린 홈 조명 관련주는 엔하이테크(046720)가 12.00% 로 가장 많이 올랐다. 루멘스(038060)는 5.87%, 화우테크(045890)는 3.60%, 대진디엠피(065690)가 0.95% 올랐다.

태양광 잉곳·웨이퍼 관련주는 하나마이크론(067310)이 전일대비 11.74%, 오성엘에스티(052420)가 6.63%, SKC 솔믹스(057500)가 3.82% 상승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에 처음으로 상장한 탑금속(019770)은 시초가 8210원으로 시작했으나 곧바로 급락했다. 하지만 장중 다시 상승탄력을 받으며 시초가대비 7.76% 상승한 8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3억7435만1000주, 거래대금은 1조4780억1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5개를 포함한 69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249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
☞[마감]코스닥 나흘만 반등..`IT주의 귀환`
☞6월 셋째주 코스닥 개인 순매도 1위 `셀트리온`
☞6월 셋째주 코스닥 기관 순매수 1위 `셀트리온`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