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문조사에서 ‘최근 연인 사이의 권태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헤어진 경험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5.6%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권태기로 인한 이별의 원인 제공은 누구에게 있었는가?’라고 묻자 절반 이상이 ‘양쪽 모두가 비슷한 시기에 함께 느꼈다(54.8%)’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상대가 먼저 권태기를 느꼈다(27.9%)’, ‘내가 먼저 느꼈다(17.3%)’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밖에도 만나는 횟수가 줄고 짜증과 다툼이 늘었으며 스킨십이 줄어들었을 때 서로의 사이에 이상기류를 감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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