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1년도 안됐는데 이 사람 변했네".. 연인의 권태기 느낀 순간

  • 등록 2015-09-21 오전 10:52:53

    수정 2015-09-21 오전 10:52:53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21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미혼남녀 673명(남 329명, 여 344명)을 대상으로 ‘연인 사이의 권태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최근 연인 사이의 권태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헤어진 경험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5.6%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권태기로 인한 이별의 원인 제공은 누구에게 있었는가?’라고 묻자 절반 이상이 ‘양쪽 모두가 비슷한 시기에 함께 느꼈다(54.8%)’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상대가 먼저 권태기를 느꼈다(27.9%)’, ‘내가 먼저 느꼈다(17.3%)’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연인에게 권태기를 느꼈거나, 상대가 변했다고 느껴진 기간’에 대해선 가장 많은 이들이 ‘1년 이내(40.1%)’를 꼽았다. 이어 ‘6개월 이내(26.9%)’, ‘2년 이내(17.1%)’ 등의 의견이 잇따랐다. ‘2년 이상(10.2%)’이나 ‘3개월 이내(5.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어떤 행동의 변화에서 권태기가 의심됐는가?’에 관한 질문을 펼친 결과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연락’을 꼽았다. 답장을 하지 않는 빈도가 잦거나 단답형으로 대답하기 일쑤며 통화하는 중간 정적이 자주 흐르고 연락의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었을 때 연인 사이의 권태기가 의심됐다는 것.

이밖에도 만나는 횟수가 줄고 짜증과 다툼이 늘었으며 스킨십이 줄어들었을 때 서로의 사이에 이상기류를 감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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