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생명보험업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보험사별로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연말에는 금전적인 지원뿐 아니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왼쪽 둘째)과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서울역 부근 쪽방촌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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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 24일 서울역 부근 쪽방촌에서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800인분의 도시락을 만들고 혼자 지내는 노인들에게 직접 배달을 해줬다. 30일에는 임직원 110여 명이 적십자사를 통해 생명나눔 헌혈을 실시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본사 임직원 600여 명이 서울 중구 관내 독거노인 148명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과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생명(088350)도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 문관 사회복지관에서 신입사원 30여 명이 직접 김장 300포기를 담가 인근 저소득 가정 120가구에 전달했다.
교보생명은 다솜이 희망산타 행사를 통해 임직원과 일반시민 200여 명이 산타로 변신해 이른둥이 가정을 방문하고 풍선 아트쇼와 선물을 증정했다. 이밖에도 흥국·우리아비바·미래에셋·푸르덴셜·신한·PCA·ING·BNP파리바카디프· KB·라이나·AIA생명·IBK연금보험 등도 임직원의 참여로 이뤄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노인 등 사회적 약자계층에 대한 사랑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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