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오토쇼] 벤츠 럭셔리 하이브리드카, 일반차 만큼 안락

  • 등록 2012-01-10 오후 1:23:45

    수정 2012-01-10 오후 2:32:2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9일(현지시간) 북미국제오토쇼에서 하이브리드 모델 'E 400 하이브리드'와 'E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벤츠는 두 차에 모듈화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 차체를 변형하지 않아도 돼 차량의 안전성, 안락함에 있어 일반 차량에 뒤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량이 멈췄을 때 엔진이 자동 정지되는 스타트/스탑 기능, 제동 에너지의 회수와 고전압 배터리에 대한 급전을 돕는 회생 브레이크, 최대 가속 시 전기모터가 엔진을 보조하는 부스트 기능, 엔진없이 100% 전기모터만으로도 운행 가능한 세일링 기능 등을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모두 연내 출시 예정이다. 'E 400 하이브리드'에는 다운사이징을 거친 V6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306마력, 최대 370Nm의 토크를 발휘하며, 전기 모터 가동 시 20 kW 와 250Nm의 추가 동력을 발휘할 수 있다. 미국 연비규제법 기준으로 도심 24mpg, 고속도로 31mpg, 혼합27mpg로 뛰어나며,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등에 출시될 예정이다.

▲ 벤츠 E400 하이브리드


                                  'E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는 세단과 왜건형 2가지로 출시된다. 다운사이징을 거친 4기통 블루텍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 204마력, 최대 500Nm토크라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전기 모터 가동 시에는 20kW 와 250Nm의 파워를 더할 수 있어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단 4.2 리터로 100km를 달릴 수 있으며, 유럽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된다.

☞이슈추적 <북미오토쇼> ☞ `2012 북아메리카 국제 오토쇼` 사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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