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재한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시간이 제한된 만큼 집중과 효율을 발휘해야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역대 정부가 그랬듯이 미봉책 개혁이나 해결책을 뒤로 미루는 ‘폭탄 돌리기’ 식이 될 수 있다”며 “야당도 지난해 말 합의한 것처럼 4월 중에 단일합의안을 완성하고 5월 본회의 처리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합당한 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올해 설 민심의 풍향계는 역시 경제살리기를 가리켰고 여기저기서 설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며 특히 정치권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많이 높았다”며 “2월 국회가 열흘도 남지 않았는데 경제활성화법 등의 입법 처리가 시급하다. 정치권은 ‘네탓 공방’을 말고 2월 국회서 남은 법안 처리에 매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관련기사 ◀
☞ 여론이 본 라이벌 김무성·문재인의 강·단점은
☞ 김무성 "설에 고향가서 '이청득심' 자세로 민심 새겨들어야"
☞ 김무성 "내일 총리인준안 표결, 이탈표 없을 것"
☞ [포토] 盧 전 대통령 묘역 분향하는 김무성 대표
☞ [포토] 김무성 대표 "이 사진 잘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