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울트라 올레드 TV' 중동시장 데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서 TV 신제품 발표회
최고화질 TV로 중동 프리미엄 시장 공략
  • 등록 2015-08-20 오전 10:11:44

    수정 2015-08-20 오전 10:11:44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LG전자(066570)가 올레드 TV를 앞세워 중동지역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1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현지 거래선, 취재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트라 올레드 TV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완벽한 블랙, 완벽한 컬러(Perfect Black, Perfect Color)’로 정하고, 77형·65형·55형 ‘울트라 올레드 TV’ 3종(77EG9700, 65/55EG9600)을 선보였다. 중동시장에서 울트라HD 해상도를 적용한 LG 울트라 올레드 TV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동 지역은 고객들이 화질에 대한 안목이 높을 뿐만 아니라 거실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시장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LG전자는 차원이 다른 LG 올레드 TV로 중동 프리미엄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LC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다.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색의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올레드 TV는 현존하는 TV 가운데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할 수 있다. 측면 두께가 5mm대에 불과한 올레드 TV의 아트 슬림(Art Slim) 디자인은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 높은 완성도로 거실 인테리어의 품격을 높여준다.

차국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 대표(전무)는 “전 세계 TV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동 프리미엄 시장에서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정면 승부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압도적인 화질로 중동 시장에서 진정한 프리미엄 TV의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올레드 TV는 미국과 유럽 등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올레드 TV는 최근 유럽영상음향협회(EISA)로부터 ‘유럽 홈 씨어터 TV’로 선정되며 4년 연속 ‘EISA 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국 유력 IT매체 씨넷(CNet)은 올해 최고의 TV를 뽑는 ‘2015 베스트 TV’에서 울트라 올레드 TV를 화질부문 1위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지금껏 테스트한 제품 중 최고의 화질”이라며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을 극찬했다.

LG전자가 중동에서 개최한 신제품 발표회에서 모델이 LG 울트라 올레드 TV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차국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전무·가운데)가 중동 거래선 대표들에게 LG 울트라 올레드 TV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 관련기사 ◀
☞LG전자, 무선 오디오 신제품 3종 출시
☞[화제人터뷰] ‘오로지 주식’ 주식형 인간 박영근, 세상에 나오다!
☞LG전자, '톤 플러스' 신제품 글로벌 출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