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기술 보유 中企 전폭 지원…최대 5천만원

2023년 그린뉴딜 선도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 등록 2023-03-08 오전 10:46:16

    수정 2023-03-08 오전 10:46:16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친환경 기술을 중소기업을 전폭 지원한다.

경기도는 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으로 탄소중립·친환경 기술 보유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그린뉴딜 선도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그래픽=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 사업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산업 발전과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도는 올해 탄소중립 지원 분야를 기존 2개 분야(그린IT, 신소재)에서 6개 분야(그린IT, 신소재, 신재생에너지, 탄소 저감, 그린차량·선박·수송, 청정생산)로 확대하고 탄소중립 기술사업화의 애로 해소를 위해 그린뉴딜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기술 진단과 탄소 저감 진단지원을 추가했다.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 중 6개 분야의 기술에 대한 기술사업화 과제를 추진중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에너지·자원 순환 개선, 탄소 저감 등을 위한 ‘공정·환경 개선’과 시제품 개발, 지식재산권, 제품규격인증 획득에 대해 업체 1곳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3일 오후 6시까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명 등 필수서류를 갖춰 이지비즈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도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 등을 통해 기업규모 및 기술인프라, 안정성, 고용 창출, 기술성, 환경기대 효과, 정책 연관도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7개 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그린IT(RF필터, 전기차 충전기 등) 4개 사, 신소재(천연 생리활성조절 입제, 업사이클 기능성 사료 등) 4개사 등 그린뉴딜 선도기업 8개 사를 선정 △매출액 118억 원 △고용 34명 △지식재산권 10개가 증가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글로벌 이슈인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 국내 최대 제조업체 집적지역인 경기도에서 탄소중립 기술사업화를 선진적으로 촉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그린뉴딜 선도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친환경·탄소중립 분야 우수 기술을 발굴,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와 이지비즈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소재부품산업팀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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