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주한 이집트 대사 미팅 성료

  • 등록 2023-04-21 오전 10:47:32

    수정 2023-04-21 오전 10:47:3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진관광은 압델 라흐만 주한 이집트 대사를 예방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한진관광)
한진관광에 따르면 이번 예방은 이집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소통 및 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한진관광 안교욱 대표는 서울 한남동 소재 주한 이집트 대사관을 방문해 칼레드 압델 라흐만 주한 이집트 대사, 오마르 압달라 카운슬러와 만나 환담을 나눴다.

양 측 관계자들은 엔데믹 이후 첫 비행을 시작한 2023년 대한항공 카이로 직항 전세기의 운항 대성공을 축하했다. 특히 압델 라흐만 주한 이집트 대사는 한진관광이 이집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압델 라흐만 주한 이집트 대사는 “대한항공 인천-카이로 직항편이 속히 개설되기를 희망한다”며 “이집트 대박물관이 올해 11월 이후 완공될 예정으로 일대가 관광 특구로 꾸며져 많은 한국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며, 카이로 교외 도시인 기자 근처에 스핑크스 공항이 운영을 시작해 국내선 이동 시 카이로 공항 대신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안교욱 한진관광 대표는 “한진관광은 2023~2024 대한항공 이집트 전세기 상품 일정에는 새로운 이슈와 의견들을 바탕으로, 기존과는 차별화된 역사와 체험을 결합한 신규 여행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2023~2024 대한항공 이집트 전세기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이집트 관광청과 긴밀히 협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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