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확대..삼성전자·현대차 약세탓

외국인에 이어 기관도 매도 대열
  • 등록 2014-01-02 오전 11:04:38

    수정 2014-01-02 오전 11:04:38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기관 투자가가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코스피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2일 오전 11시1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48포인트(0.37%) 내린 2003.8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3억원, 441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홀로 64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제조업 운송장비 등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반면 의료정밀 유통업 비금속광물 건설업 등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2.7% 내린 13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벽두부터 실적 우려가 불거졌다. 매도 상위 창구로 CS 다이와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가 다수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4만9000주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도 2~3%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이들 종목의 경우 지난해부터 언급되기 시작한 환율 우려가 발목을 붙들고 있다. 반면 네이버(035420) 신한지주(055550) 현대중공업(009540) KB금융(105560) 등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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