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 찾기 전에 `서민금융119`로 먼저 오세요

  • 등록 2010-12-21 오후 12:04:20

    수정 2010-12-21 오후 12:04:20

[이데일리 정영효 기자] 금감원은 `서민금융119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서민대출안내, 불법금융제보·상담,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 사금융애로종합지원센터, 무료신용조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서민금융119서비스`는 각종 서민금융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해당 사이트로 연결하는 포털사이트다. 본인의 신용도와 소득수준에 맞는 맞춤대출 사이트를 소개하고, 환승론(기존의 고금리 대출을 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대출서비스)과 신용회복지원 사이트로도 바로 연결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햇살론과 미소금융, 희망홀씨대출 등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대출상품을 맞춤대출하는 서비스도 준비할 계획"이라며 "아직도 많은 서민들이 정부의 지원제도를 몰라 억울한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알아두면 유용한 각종 서민금융 사이트들을 소개했다. 본인의 신용도와 소득에 맞는 2금융권 대출상품은 한국이지론(http://www.egloan.co.kr)에서 한번에 찾을 수 있고, 환승론은 자산관리공사(캠코)의 새희망네트워크(http://www.hopenet.or.kr)에서, 개인 채무재조정 등 신용회복지원은 신용회복위원회(http://www.ccr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권별 대출금리 비교는 각 협회(은행연합회 : www.kfb.or.kr 저축은행중앙회 : www.fsb.or.kr 여신금융협회 : www.crefia.or.kr)에서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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