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트레킹지원센터, 서울둘레길 코스가이드 참가자 모집

15일 서울둘레길 양원역~아차산 2코스 구간서 첫 운영
  • 등록 2022-10-07 오전 10:12:01

    수정 2022-10-07 오전 10:12:01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오는 12일까지 ‘서울둘레길 코스가이드’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둘레길 코스가이드는 서울둘레길 초행자들을 대상으로 숲해설 전문가와 함께 둘레길을 걸으며,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편안한 경관을 즐기는 행사이다. 행사는 모두 2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5일 서울둘레길 2코스 구간(양원역~아차산)에서 첫 운영한다. 또 2코스 구간(양원역~아차산)은 산 능선을 따라 산책하는 코스로 서울둘레길 중 전망이 가장 뛰어난 구간이다. 애국지사가 잠들어 있는 망우묘지공원, 아차산보루 등 역사·문화 자원도 풍부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둘레길에 관심있는 누구나이며, QR코드를 활용해 구글폼으로 접수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매회 선착순으로 50명이며,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머그컵)과 행동식 등을 지급한다. 서울둘레길 코스가이드 2회차는 오는 29일 서울둘레길 7코스(구파발역~증산역) 구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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