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주말 3일간 2만8000명 방문  

  • 등록 2017-07-02 오후 3:22:05

    수정 2017-07-02 오후 3:22:05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서 문을 연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모델하우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길게 서 있다.[효성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효성은 지난달 30일 문을 연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모델하우스 현장에 주말을 포함한 3일간 예비청약자 2만8000여명이 몰렸다고 2일 밝혔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현재 대규모의 개발호재가 연달아 예고돼 있다. 특히 최근 주한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이 본격화되는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이 용산 미군기지 반환 시 뉴욕 센트럴파크와 같은 세계적인 생태자연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선언, 개발에 대한 공공성과 신뢰성이 확보됐다.

단지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6개동, 총 1140가구(전용 40~237㎡·임대 194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 중 687가구(전용 92~135㎡)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243만㎡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 ‘용산민족공원’을 비롯해 용산마스터플랜, 신분당선 연장사업, 한강 노들섬 개발, 리틀링크 개발사업 등의 개발이 예정돼 있다. 또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로 현재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KTX, ITX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이 잇따라 속도를 내면서 용산구의 독보적인 미래가치를 알아본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여기에 고품격 입주민 커뮤니티,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마감재 등도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주말 내내 끊임없는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분양일정은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당해지역 1순위에 이어 6일 기타지역(인천 및 경기)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정당계약은 18~20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용산구 한강로2가 192번지에 들어서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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