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생동'' 중국의 풍경을 깨우는 대가의 붓질

왕커쥐 개인전, ~4/6, 표갤러리 본관
  • 등록 2008-03-19 오후 1:07:50

    수정 2008-03-19 오후 1:07:50


[노컷뉴스 제공] 중국 풍경의 대가 왕커쥐의 개인전이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한남동 표 갤러리 본관에서열리고 있다.

역동적인 붓질과 감수성, 다양한 채도와 색감으로 빚어낸 왕커쥐의 풍경화는 인준, 위민준, 왕광이 등이 인물 위주의 감성으로 표현하는 중국현대미술의 흐름에서 단연 돋보이는 존재다.

왕커쥐는 청년작가 국가미술전람회(1984), 중국유화전람회(1989) 수상과 제2회 베이징 국제 비엔날레 참가 등을 통해 중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로 떠올랐으며, 현재 인민대학교 유화과 학장으로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왕커쥐의 풍경화는 자연의 본성을 읽어내는 통찰력에 기반을 둔 독자적인 조형언어를 통해 살아있는 자연을 화폭에 구현해낸다.



중국의 산하를 직접 찾아 현장에서 담아낸 사계절의 변화와 바람, 햇살이 작가의 철학적 사색을 거쳐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을 갖고 관람자에게 다가온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국의 라오산을 비롯해 청성산, 연산, 샹호 등 중국 대륙의 요소요소를 담아낸 왕커쥐 풍경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 문의 : 표갤러리 www.pyoart.com ☎ 02)543-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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