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

성별, 나이, 출신학교 따지지 않는 ‘열린 채용’
23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 접수
  • 등록 2017-10-10 오전 9:53:17

    수정 2017-10-10 오전 9:53:17

(사진=샘표)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샘표가 2017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경영관리, 재무, 디자인, 마케팅, R&D, 생산공정관리, 영업 등이다.

이번 채용은 성별, 나이, 출신학교, 학점, 어학점수, 전공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형태로 진행된다. 샘표는 직무에 대한 열정이 높으며 ‘겸손한 사람, 사심 없는 사람, 일에 몰두하는 열정적인 사람’이라는 회사가 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물인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은 4년제 대학 이상의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2018년 1월 입사 가능자)라면 가능하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3일 오후 3시까지 샘표 채용 사이트(https://sempio.recruiter.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전형(실무진면접·임원면접·요리면접·젓가락면접)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면접 전형에서는 직군 별로 필요한 자질과 역량, 인성을 두루 갖췄는지에 대해 다각도로 검증한다. 특히 기업철학과 핵심가치에 대한 지원자의 생각을 집중적으로 본다. 2000년부터 시작된 ‘요리면접’과 작년 도입된 ‘젓가락면접’은 기업철학이 반영된 샘표만의 독특한 면접방식이다.

‘요리면접’은 4~5명이 한 조를 이뤄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요리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요리를 만들어 면접관들에게 자유롭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서류전형과 대면면접만으로는 파악하기 힘든 지원자의 성향과 특성이나 타 지원자들과 어떻게 협업하는지 등을 평가한다.

지난해 하반기에 진행된 정기 신입사원 공채부터 도입된 ‘젓가락 면접’은 한국 식문화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계승하려는 샘표의 기업철학이 반영된 면접방식이다. 젓가락 사용 기술을 평가하는 시험이라기보다 면접에 임하는 지원자의 태도 등을 살펴 볼 예정이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샘표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홈페이지 내 Q&A게시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서인 샘표 인사팀장은 “샘표는 성별, 나이, 출신지역, 종교, 출신학교, 학점 등에 따른 차별을 하지 않는 열린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며 “샘표에 대한 이해와 직무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