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올해 한국씨티은행이 '2012 이데일리 금융명품대상'에 출품한 '참 좋은 수수료 제로 통장'은 각종 은행 수수료 면제는 물론 고금리 혜택까지 덤으로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당행과 타행 자동화기기(ATM) 출금·이체 수수료는 물론 폰뱅킹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자기앞 수표발행, 통장 재발행 등의 모든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수수료 면제 조건도 어렵지 않다. 급여이체 또는 평균잔고가 90만원을 넘거나 예금에 연결된 현금카드를 이용해 씨티은행의 자동화기기에서 월 2회 이상 출금 또는 이체하면 된다.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뱅킹으로 월 2회 이상 이체하거나 자동이체 실적이 월 3회 이상 또는 씨티은행 신용카드의 결제계좌로 지정한 경우도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파격적인 금리혜택도 주어진다. 이 통장으로 급여이체를 받거나 평균잔액을 90만원 이상 유지할 경우 매일 최종잔액에 대해 최대 4%의 이율이 적용된다. 50만원 미만은 연 0.1%, 5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은 연 4.0%, 200만원 이상은 연 2.0% 등이다.
'참 좋은 수수료 제로 통장'은 지점을 통해 한 사람당 한 계좌만 개설할 수 있고, 실명의 개인 고객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참 좋은 수수료 면제 통장'은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은 서민들의 은행 수수료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서민금융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