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셀은 지난 2017년부터 약 6년간 30여억 원을 투입, 경희대학교(강세찬 교수팀) 및 동국제약(대표 송준호)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프리멘시아’ 개발에 성공했다.
이 원료는 ‘월경 전 변화에 의한 불편한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증상 완화 정도는 ‘프리멘시아’ 섭취군에서 -1.872로 위약군 -0.514에 비해 3배 이상 감소된 유의미한 수치를 기록했다.(P-value: 0.029) 프로락틴 분비 억제 효과도 ‘프리멘시아’ 섭취군은 -0.226으로 위약군 0.856 대비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P-value: 0.047)
월경 전 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의 3분의 1 이상이 겪는 질병으로, 경미한 정신 장애, 복부 팽만, 체중 증가, 유방 압통, 근육 긴장, 집중력 저하, 식욕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제가 거의 없어 항우울제나 소염진통제, 경구용 피임약 등이 주로 처방되고 있는 실정이다. 종유(種油)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도 출시되어 있으나 효과는 미지수다.
한편 제넨셀은 지난 2021년 천연물 소재 ‘병풀추출분말(CA-HE50)’이 눈 건강 개선으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을 받은 바 있어, 이번까지 총 2개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