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7~9월 실질GDP 0.3→0.6% 상향 조정

  • 등록 2017-12-08 오전 10:31:13

    수정 2017-12-08 오전 10:31:13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내각부는 2017년도 7~9월 국내총생산(GDP) 개정치가 전기보다 0.6% 상승했다고 8일 발표했다. 물가변동을 뺀 실질 GDP 기준이다. 법인기업 통계 등 최신 통계를 반영해 앞선 속보치 0.3% 상승에서 상향 조정됐다.

연율 환산 GDP 증가도 1.4% 증가에서 2.5%로 증가로 상향됐다.

시장조사기관 QUICK이 7일까지 집계한 민간 예측치는 0.1%포인트 오른 0.4% 증가(연율 1.5% 증가)였으나 실제론 이를 웃돌았다.

생활 체감에 가까운 명목 GDP도 전기보다 0.8% 증가하며 속보치 0.6% 증가를 웃돌았다. 연율도 2.5% 증가에서 3.2%로 올랐다.

실질 GDP를 수요항목별로 보면 개인 소비와 주택투자는 전기보다 각각 0.5%, 1.0% 감소하며 속보치(각각 0.5% 감소, 0.9% 감소)와 비슷하거나 더 내렸다. 공공투자도 2.4% 감소(속보치 2.5% 감소)했다. 그러나 설비투자부문이 속보치 0.2% 증가에서 1.1% 증가로 큰 폭 상승했다. 민간재고 기여도 상승률은 앞선 속보치 때 0.2%포인트에서 0.4%포인트로 올랐다.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눠 종합적 물가 변동을 보여주는 GDP 디플레이터는 속보치 때와 마찬가지로 전년 동기보다 0.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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