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첫 소상공인 현장방문…“비은행권 차주도 이자감면 지원”

'홍대 걷고싶은 거리' 찾아 취임 후 첫 현장행보
소상공인 간담회 열고 경기 및 애로사항 청취
“소상공인 부담경감 위한 정책적 노력 강화”
  • 등록 2024-01-01 오후 5:00:00

    수정 2024-01-01 오후 5:00:00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소상공인을 만나 “비은행권을 이용하는 소상공인 차주에 대해서도 이자감면을 지원하겠다”고 1일 예고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1일 오후 취임 첫 민생현장으로 서울 마포구 소재 ‘홍대 걷고 싶은 거리’를 방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 = 기재부)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홍대 걷고싶은 거리’를 방문, 상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기상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지난달 29일 취임 이후 첫 현장행보다.

그는 “최근 경기회복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으나 소상공인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렵다”며 “소상공인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소상공인의 에너지·금융비용 등 절감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응원 3종 패키지, 온누리상품권 확대 발행(전년대비+1조원) 및 사용처 확대,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상반기 집행률도 제고할 계획 등도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달 21일 은행권이 소상공인들에게 2조원 규모의 이자환급 지원 등을 실시할 것임을 발표했다”며 “정부도 재정을 통해 약 3000억원의 재원을 조달, 비은행권을 이용하는 소상공인 차주에 대해 일정 폭의 이자감면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와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방문의 기회를 최대한 많이 가질 계획”이라며 “기재부의 모든 실국이 현장방문에 적극 참여해 생생한 현장 중심의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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