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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 과정은 신기술·고숙련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교육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기업 및 대학에서 교육생 모집·관리, 교육, 채용 연계 등 양성 과정 전반을 담당한다. SK인포섹은 지난해부터 민간 교육기관에 선정돼 `클라우드 보안 융합전문가`, `클라우드 AI 융합전문가`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과정 수료생들은 클라우드 보안, AI 융합 보안 분야 교육을 6개월간 총 960시간 이수했다. 모든 과정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과 기술 응용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는 SK인포섹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안 전문가가 직접 강사와 멘토로 참여했다.
SK인포섹은 올해도 인재 양성 및 청년 고용에 나설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주관 `K-디지털 트레이닝`의 교육기관으로 참여해 3월과 8월에 각각 신입생을 모집한다.
김병무 SK인포섹 성장사업본부장은 “ESG 경영실천 측면에서 보안산업 내 부족한 신기술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에 참여한 취업준비생들이 디지털 뉴딜 시대를 이끌어 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