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은 전일(5일) JYP 센터에서 해외아동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월드비전은 JYP의 사회공헌 캠페인 ‘EDM(Every Dream Matters·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의 일환 중 하나인 해외아동치료비 지원사업 파트너로 함께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한상호 본부장, JYP 변상봉 부사장, 2PM 준호 등이 참석했다. 특히 준호는 2012년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은 후 기아체험·글로벌 6K 포 워터 캠페인 등에 참여하고, 군 복무 중에도 기부를 실천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지금도 원치 않는 질병과 장애로 인해 고통을 겪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러한 아이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나눔을 전하는 JYP엔터테인먼트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국내 지원을 넘어 해외 아동을 돕기 위해 월드비전을 파트너로 선정해 주신 만큼, 저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아이들이 치료비 걱정 없이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