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사진)은 29일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철강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창업정신으로 재무장하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이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창조경제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포스코의 창업정신과 다르지 않다”며 “창업정신으로 재무장해 영원한 글로벌 1위 철강사라는 시대적 과업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정 회장은 전 직원에게 이례적으로 감사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기도 했다. “임직원 여러분들의 다짐에 감사하며 이 작은 감사가 행복의 홀씨가 되어 가정, 일터, 사회 전체가 행복으로 충만하길 희망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기념식에 앞서 전 직원들에게 친필 감사카드와 ‘행운’의 의미가 담긴 네잎클로버도 전달했다. 행사가 끝난 뒤엔 임직원들과 광영동 어린이놀이터를 찾아 페인트 도색을 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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