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엔진공장, 1시부터 조업중단..노사협상 결렬

  • 등록 2012-01-10 오후 12:04:53

    수정 2012-01-10 오후 12:04:5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노동조합이 신모씨(44) 분신시도 사건과 관련 10일 오후 1시부터 현대차 매암공장과 울산공장의 엔진사업부 조업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회사측과 협의했지만 6개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아 이날 오후 1시부터 매암공장과 울산공장의 엔진사업부 조업을 중단한다"면서 "조업중단과 전공장 잔업거부가 이뤄지며, 회사측과 실무협의를 진행하면서 수용할 수 있는 안이 나오면 분신 대책위를 소집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신씨는 지난 8일 오후 12시쯤 현대차 공장에서 분신을 시도했으며, 현재 부산 화상전문 병원에 입원해 있다. 노조는 이번 사태가 회사측의 현장 통제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관련기사 ◀
☞기아차 부회장 "내후년 美 10만대 판매차종 4개로 확대"
☞현대차 美법인장 "하이브리드車 배터리 평생보증"
☞[북미오토쇼] 디트로이트에서 한국 상륙할 신차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