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과 당기 순이익도 3414억원, 37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각각 8.3%, 36.6% 성장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의 비결로 ▲ 판매대수 및 계정수 증가 ▲ 해외사업 호조 ▲ 웅진해피올 CS Dr.(A/S 서비스 조직)사업부 양수 등이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했다.
먼저 렌탈부문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15.6%, 전 분기 대비 24.8% 증가했다. 렌탈과 멤버십(일시불 구매 후 정기 관리 서비스 받는 고객) 계정수 또한 올해 1분기에 만 11만5000 계정으로 전년도 총 계정수를 초과 달성해 향후 지속적인 매출과 이익이 실현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제품별로는 연수기가 신제품 출시와 활발한 광고 프로모션 진행으로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 했다. 황사와 같은 계절적 이슈로 인해 공기청정기의 경우 26.5%, 정수기와 비데도 9%, 8.7% 각각 상승세를 이어 갔다.
해외사업도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1분기 해외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32.4% 증가한 191억원을 달성했다.
김상준 웅진코웨이 전략기획본부 상무는 "안정적인 렌탈사업 기반과 해외사업의 호조가 매출 증대에 기인했다"며 "특히 1분기에는 당사의 핵심자산인 렌탈과 멤버십 계정수가 대폭 증가해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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