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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랜드는 서울 여의도와 경복궁, 부산 해운대, 제주도, 강원도 등 국내 주요 도시와 관광지를 레고 브릭으로 재현한 곳이다. 리조트 내에서는 레고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한 곳으로 손꼽힌다. 전체 레고랜드에 사용된 3000만개가 넘는 레고 브릭 가운데 700만 개 이상이 이곳 미니랜드 제작에 사용됐다.
호텔 투숙객 전용 상품인 미니랜드 야간투어는 레고랜드 최초의 야간투어 프로그램이다. 호텔 투숙객은 테마파크에 입장하지 않고도 레고랜드의 핵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후 9시부터 전문 해설사가 동행하는 약 1시간 가량의 도슨트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이후엔 미니랜드 및 브릭스트릿 테이블 구역에서 가족과 자유로운 시간을 밤 11시까지 치맥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미니랜드 야간투어는 오는 10월 말까지 주중(월~목)에만 운영한다.
송주용 레고랜드 호텔 총지배인은 “이번 미니랜드 야간투어를 통해 레고랜드의 자랑인 미니랜드를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유시간에 별도의 놀이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은 지루해하지 않고 보호자 역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