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형 제조업 4분기 체감경기 ‘긍정적’…단칸지수 ‘+25’

3개월 후는 '+19' 지정학 리스크·인력난 부각
  • 등록 2017-12-15 오전 10:22:59

    수정 2017-12-15 오전 10:22:59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15일 일본은행(BOJ)이 발표한 12월 전국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에 따르면 기업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업황판단지수(DI) 제조 대기업 제조업이 플러스(+) 25로 앞선 9월 조사 때의 플러스 22에서 높아졌다. 시장조사업체 QUICK이 집계한 12월 대기업 제조업 DI 전망치 평균 플러스 24도 웃돌았다.

5개 사분기 연속으로 전년보다 올랐다. 전 세계적인 경기확대에 힘입어 수출이 늘었고 엔화 약세로 수익성도 좋아졌다고 일본경제신문(닛케이)은 설명했다. 단칸지수 업황판단 DI는 체감경기가 ‘좋다’고 대답한 기업 비율을 ‘나쁘다’고 답한 기업의 비율로 나눈 수치다.

내년 초 전망은 부정적이었다. 일본 기업들은 3개월 후 전망에 대해선 제조 대기업이 플러스 19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예상 평균치 플러스 22에도 못미쳤다. 북한을 비롯한 지정학적 위험과 일할 사람이 부족한 구인난, 그에 따른 인건비 증가 우려가 기업 전망을 신중하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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