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미수습 조은화양 추정 유해 발견

해수부 "국과수 조사 거쳐 최종 확인 예정"
  • 등록 2017-05-13 오후 5:46:20

    수정 2017-05-13 오후 5:46:20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윤여진 기자] 세월호 선체 수색과정에서 미수습자인 단원고 조은화 양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3일 오후 3시께 선미 좌현(4-11 구역)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4-11 구역은 단원고 여학생 객실이다. 수색팀은 치아 상태를 보고 조은화 양임을 추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 관계자는 “현재로선 조은화 양인지 여부를 확정할 수 없다”며 “1달가량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DNA 조사를 거쳐 최종 확인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수습자 가족 관계자는 “DNA 결과가 나오기 전에 100%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누구인지 추측되지만 단정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시민들이 12일 오후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서 수습 중인 세월호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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