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최현석기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1일 삼성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억달러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등급을 AA-로 부여했다.
삼성카드 ABS는 2009년 만기로 담보부 변동금리 형태로 발행되며, (SPC)인 프론티어(Frontier) V가 발행했다.
S&P는 "Frontier V의 이자상환 능력과 법정 만기일인 2009년 1월까지 원금 상환이 가능한 지를 평가한 등급"이라며 "신용보강 지원을 위한 21%의 초과담보 설정과 다양한 조기상환 트리거, 금리와 환율 미스매치 위험 해소, 2개월간 선순위 비용과 이자, 이전비용에 해당하는 현금 유보금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ABS 발행금리는 Libor+0.3%로 역대 최저수준이며, 이날 자금이 입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