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식에는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신태식 이사장, 홍종수 고문, 김주환 국제협력총괄이사, 강태구 국제협력이사, 임동윤 홍보이사가 참석했으며, 한인회 측에서는 강병구 회장, 박태상 부회장, 신석우 고문, 한글학교협의회 노성렬 총무, 한-중앙아시아 무술협회 정 슬라바 회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신태식 이사장은 “그동안 문화예술공연은 물론 의료 봉사 등 해외 교민을 포함한 현지에 지원 가능한 방법을 찾아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왔었다”며,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카자흐스탄 방문이 인연이 되어 이번에 한인회와 한,중앙아시아 무술협회를 통해 IT장비를 기증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된 노트북과 프린터는 (사)한국IT복지진흥원(원장 정일섭)에서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기증됐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정부지정위탁기관으로 정보화시대에 정보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에게 pc등 정보화기기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경기도 시흥시에 주소를 둔 법무부 공익법인으로 시흥시를 포함해 전국에 다문화가족, 이주민의 국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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