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 모델하우스에 주말 1.3만명 방문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10여년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
  • 등록 2018-06-17 오후 5:47:40

    수정 2018-06-17 오후 5:47:40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협성건설이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조성하는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 모델하우스에 지난 15일부터 주말 사흘 동안 총 1만3000여명이 방문해 북적였다.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는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서 10여 년 만에 선보이는 아파트로 지하 6층~지상 29층, 5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공동주택·업무시설·상업시설·문화시설 등을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주거시설인 아파트 274가구는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김 모(42세·주부)씨는 “이 동네는 새 아파트가 거의 없어 주변에서도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며 “편의시설도 풍부하고 출퇴근이 편리한 초역세권에 위치해 입지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강남, 여의도, 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수월하다. 특히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신안산선 환승역으로 개통될 예정이어서 향후 여의도 및 경기 남부권으로 이동이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시흥대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등 주변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고 신림~봉천터널이 2020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인근에 이마트,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구로구 음식문화특화거리인 ‘깔깔거리’ 등이 있고 도림천 산책로를 비롯해, 약 41만㎡ 규모의 보라매공원도 가깝다. 신대림초, 문창초, 영림초, 영서초, 영서중, 대림중, 영신고, 수도여고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단지에는 삶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는 첨단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되며 4베이의 평면으로 실사용 면적을 늘릴 예정이다.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당해), 22일 1순위(기타), 2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당첨자 계약은 7월 10일~12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사업부지인 서울시 동작구 시흥대로에 위치해 있다.

한편 주거시설 분양을 시작으로 업무 및 대규모 상업시설에 대한 분양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상 3층~지상 5층에는 섹션 오피스 198실,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연면적 약 1만6000㎡ 규모의 상업시설인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 스퀘어’도 들어설 예정이다.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이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협성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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