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기성기자]
LG카드(032710)(대표 박해춘)는 21일 우량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환방식과 이자율 할인 혜택을 주는 카드론 신상품 2가지를 선보이는 한편 현금서비스 신용공여기간과 신용판매 할부개월수를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LG Free론`은 기존의 상환방식인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뿐 아니라 이용 고객이 자신의 자금 상황을 최대한 고려해 보다 유리한 조건의 상환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또 기존 원리금균등분할 상환방식 외에 ▲만기일시 상환 ▲50% 원금균등상환-50% 만기일시상환 ▲고객이 월별 상환금액을 직접 지정하는 보너스 상환 등 총 4가지 상환구조를 갖추는 등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다만 보너스상환은 내달 중순부터 실시된다.
`LG Discount론`의 경우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 상환이지만 이용고객의 상환실적에 따라 이자율을 최고 3%P까지 깎아주는 조건부 할인 상품이다.
상환실적 평가는 3개월 단위로 이뤄지며 ▲최초 3개월 무연체시 이후 3개월간 이자율 1%P할인 ▲대출기간중 최대 3%P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LG카드는 또 이달부터 현금서비스 신용공여기간을 5일 연장해 최장 60일로 확대하고, 신용판매 최장 할부개월수를 12개월에서 6개월 늘려 최장 18개월로 운영키로 했다.
LG카드 최재훈 금융영업팀장은 “다양한 상환옵션을 마련함으로써 이용고객의 상환스케줄을 최적화할 수 있는 카드론 상품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통한 우량회원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