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 정책자금 유치..3D프린터 정밀도 향상 추진

  • 등록 2013-11-28 오전 10:47:32

    수정 2013-11-28 오전 10:47:32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TPC(048770)메카트로닉스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3년도 융복합소재부품개발사업’과 관련한 정부정책자금 10억원을 유치 했다고 28일 밝혔다.

관계자는 “정부정책자금 유치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초정밀 샤프트리니어 모터와 드라이버 시스템의 핵심제조기술 확보, 관련특허 취득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D프린터 출력 속도와 출력물 정밀도 향상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며 “선행 연구를 통해 관련 기초기술을 이미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기존 서보 드라이브 등 연관 기술 개발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대했다.

관계자는 3D프린터 사업 관련해 “3D프린터 프로토 타입을 출시해 테스트 중”이라며 “필드테스트 완료 후 양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정책자금 유치와 같이 3D프린터의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사전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사업이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업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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