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제철, 실적부진 우려에 급락

  • 등록 2008-01-15 오전 11:48:43

    수정 2008-01-15 오전 11:48:43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현대제철이 작년 4분기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48분 현재 현대제철의 주가는 8.92% 급락한 7만1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제철의 급락배경은 실적악화 우려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다 그룹 계열사들과 공동으로 고유 사업과 관련이 없는 신흥증권 인수에 참여한다는 소식도 부담을 주고 있다.

한국증권은 이날 현대제철(004020)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20% 증가한 1551억원이 추정되지만, 이는 시장의 컨센서스 1955억원에 비해 21%나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4분기 추정실적이 어닝 쇼크까지는 아니더라도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이란 얘기다.

한국증권은 이같은 실적추정을 반영해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8만46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시장 관계자는 "현대제철의 작년 4분기 수익성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돈다는 소식이 주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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