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프리미엄 SUV '렉스턴 써밋' 출시…"편안함 최상급"

'리클라이닝·언더서포트 적용' 독립시트
후석 스마트 모니터로 콘텐츠 시청 가능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개선…안전성 강화
  • 등록 2024-03-08 오전 10:45:11

    수정 2024-03-08 오전 10:45:11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렉스턴 기반의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렉스턴 써밋’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 가격은 6050만원이다.
KG모빌리티 렉스턴 써밋.(사진=KGM)
지난해 지난해 3월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한 콘셉트 모델의 ‘렉스턴 리무진’은 2열 2인승 최고급 독립시트부터 헤드레스트형 모니터까지 최상급 편의사양을 완비한 프리미엄 SUV다.

KGM은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양산 사양을 적용해 △편안한 실내 환경 제공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확대 및 승차감 향상 △안전성 등을 강화했다.
KG모빌리티 렉스턴 써밋 2열 프리미엄 독립시트.(사진=KGM)
렉스턴 써밋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럭셔리한 독립시트다. 최상급의 2열 프리미엄 천연가죽 독립시트는 140도 리클라이닝 및 16.8㎝ 슬라이딩과 언더서포트가 적용돼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며 이동할 수 있다.

2열 양문형 센터콘솔은 냉장고, 독서등 조명 및 동반석 1열 시트 컨트롤러, 휴대폰 무선충전기 및 컵홀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KG모빌리티 렉스턴 써밋 2열 스마트 모니터.(사진=KGM)
뒷자리에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14인치 스마트 모니터가 탑재됐다. 넷플릭스·유튜브 등 스트리밍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은 우퍼와 듀얼앰프 일체형 시스템으로 입체적인 음향 시스템을 구현했다.

주행 성능도 향상시켰다. 가속 로직을 새롭게 설계해 파워 부스터를 적용한 렉스턴 써밋은 전용 스테이블 쇼크업소버 및 컴포터블 튜닝 스프링으로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와 안락한 승차감을 체감할 수 있다. 또 와이드 허브 스페이스를 적용해 코너링 성능을 높였다.
KG모빌리티 렉스턴 써밋.(사진=KGM)
더불어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개선 및 도로 소음 억제를 위해 멀티피치 트레드 패턴설계가 반영된 20인치 저소음 A/T타이어를 적용했다.

이밖에도 KGM의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을 기본 적용했으며, 9개의 에어백과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4중 구조의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을 비롯해 첨단 안전사양 및 구조를 갖춰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렉스턴 써밋 판매가격은 6050만원이며, 고객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95만원) 및 액티브 배기사운드(140만원) 등을 옵션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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