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39개단지, 2만 1291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1만 3944가구) 보다도 52.7% 가량 늘어난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5개 단지·1만 1342가구, 5대 광역시 에서 7개 단지·5558가구, 지방 중소도시에서 7개 단지·4391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9월 서울에서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인 ‘신반포센트럴자이’(신반포6차 재건축),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을 비롯해 강북권에서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 홍은6구역을 재건축하는 ‘홍은6구역 두산위브’ 등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15개 단지, 7701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다산 진건지구에 공급하는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김포 걸포3지구에 공급하는 ‘한강메트로자이 3단지’, 고양 삼송지구에 들어서는 ‘삼송역 현대 헤리엇’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