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3연패 주인공 구본길 둘째 득남

3번째 금메달에 이어 3.17kg 아들 득남하며 겹경사
첫째 아들 '우주'군에 이어 둘째 아들 '모찌'도 일산차병원에서 태어나
주치의 박성철 교수 "산모 코로나19 감염 있었지만 건강하게 출산"
  • 등록 2024-08-07 오전 10:26:33

    수정 2024-08-07 오전 10:26:33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이끈 ‘맏형’ 구본길 선수가 지난 3일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에서 둘째 아들을 득남했다.

구본길 선수는 “일산차병원에서 한국시간 오후9시 27분쯤 3.17kg의 건강한 둘째 아들이 태어났다”고 밝혔다.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자신의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구본길은 사흘 만에 겹경사를 누렸다.

구본길 선수와 박은주씨 부부는 첫째 아들 ‘우주’군에 이어 둘째 아들 ‘모찌(태명)’도 모두 일산차병원에서 출산했다. 모찌는 구본길이 단체전 경기를 치르는 날 태어날 예정이었지만 부인인 박은주 씨가 코로나 19에 걸리면서 출산 일정이 다소 늦춰지긴 했지만 3일 건강하게 태어났다.

4일 귀국길에 올라 5일 둘째 아들을 품에 안은 구본길 선수는 “홀로 출산하느라 고생한 아내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면서 “주치의 박성철 교수를 비롯한 일산차병원 모든 의료진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치의 박성철 교수는 “산모의 코로나 감염이 있었지만 더욱 안전한 분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구본길 선수의 금빛 행진처럼 구본길 선수 가족과 둘째 아들 모찌의 앞날이 항상 빛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차병원은 산모와 태아를 위한 체계적이고 안전한 진료 및 분만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신생아 전담 전문의 3인이 365일 24시간 상주하는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고, 고위험 임신 및 조기진통 산모의 집중 치료를 위한 고위험 산모 집중치료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산모의 산전교육과 태교를 위한 산모대학 엄마교실, 주차 스트레스 없는 무료 발레 파킹 서비스 등 등 산모 맞춤형 시스템을 운영하며 건강한 분만과 산전·후 관리를 돕고 있다.

일산차병원에서 둘째를 득남한 구본길 선수(왼쪽부터)와 박은주씨 부부가 주치의 박성철 교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