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 마이스 기업 맞춤형 1:1 무료 컨설팅…국제 경쟁력↑

법무, 노무, 세무, 심리 4대 분야 상담 제공
기업 브랜딩, 투자·마케팅 등 특화 분야 신설
원스톱 종합 전문 컨설팅 무료 지원
  • 등록 2024-04-18 오전 9:51:54

    수정 2024-04-18 오전 9:51:54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고부가가치 서울 관광을 이끄는 마이스(MICE)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맞춤형 1:1 종합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MICE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뜻한다.

(사진=서울시)
시는 2019년 6월부터 ‘서울 관광·마이스 기업 지원센터’에서 서울 소재 마이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법무, 노무, 세무, 심리 등) 상담을 진행하고, 문제진단부터 해결 방안까지 원스톱 종합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 상담은 마이스 산업 이해도가 높은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심리상담사 등의 전문위원이 진행한다. 전문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 상담받을 수 있다.

전문위원은 총 10명(변호사 3명, 노무사 3명, 회계사 2명, 심리상담사 2명)이다. 상담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대면 또는 전화·화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마이스 기업의 수요 맞춤형 지원을 위해 특화 분야 종합컨설팅을 신설해 운영한다. 시는 창업·브랜딩·투자·마케팅·홍보·경영 심화·관광·MICE 콘텐츠 등 5개 분야에 대해 오는 5월에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대상기업을 선정해 문제 도출부터 해결 방안 제시까지의 원스톱 종합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법률, 노무, 세무 등 기본 경영 사항에 대한 상담을 주력으로 운영했으나, 특화 분야별 컨설팅을 확대해 마이스 중소기업이 국제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내에서 개최하는 서울 MICE 비즈니스 데이(7월), 서울 MICE 얼라이언스(SMA) 연례총회(11월)와 같은 주요 마이스 행사와도 연계해 전문위원의 현장 특강(설명회)이나 1:1 멘토링 데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마이스 산업은 서울 관광의 고부가가치 확보를 위한 주요 동력으로서 산업을 주도하는 관련 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마이스 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이 드높아지도록 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다각도로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