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삼라희망재단, 울산 취약계층에 1억원 기부

  • 등록 2022-04-01 오전 10:14:53

    수정 2022-04-01 오전 10:14:53

SM그룹 삼라희망재단이 송철호 울산시장(가운데)에게 ‘저소득, 취약계층 취위·더위 해소를 위한 모금캠페인’ 기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데일리 박민 기자] SM그룹 삼라희망재단은 울산지역의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을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추·더위 해소를 위한 모금캠페인’에 참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지난달 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 에너지취약 계층에 냉방기 및 난방용품 200대분을 사는데 쓰일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김종걸 ubc울산방송사장,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저소득 취약계층 추·더위 해소를 위한 모금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고충을 겪고 있는 저소득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냉방기 및 난방용품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마련 사업이다. 울산시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SM그룹은 기업활동에 친환경과 사회적책임 경영, 그리고 지배구조 개선 등의 공익가치를 고려함으로써 그룹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그룹의 ESG경영은 사회공헌이라는 이름으로 단발성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근간을 두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곤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무난히 지낼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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