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효성(004800)은 20~23일 중공업 부문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중국 남통효성변압기 공장 등을 방문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협력사 관계자들이 중국 전력 및 중전기기 업체의 제조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업체는 지난해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10개와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5개 등 15개다. 이들 업체는 남통효성변압기 공장과 함께 일반변압기를 생산하는 후광전기, 중국 내 협력사 5개 업체를 방문해 주요공정과 현장 관리방법을 견학하고 공정 개선 사례 등을 공유한다.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사장)은 “해외 현장 연수가 협력사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술 및 품질 향상, 생산성 혁신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20일 중국 남통효성변압기 공장을 방문한 협력사 연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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