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입법정보` 네이버에서 본다

NHN-국회사무처 업무 협약 체결
`네이버 국회 맞춤입법정보 서비스` 4일 오픈
  • 등록 2009-09-03 오전 11:15:04

    수정 2009-09-03 오전 11:15:04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NHN(035420)이 국회와 업무 제휴를 맺고 `네이버 국회 맞춤입법정보 서비스` 를 오픈한다.

네이버는 지난 2일 국회사무총장실에서 국회사무처와 `NHN주식회사와 국회사무처간 협력의정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정서는 국회가 의사일정과 의안정보, 인터넷 의사중계 등의 입법콘텐트를 NHN에 제공하고, NHN은 이를 활용해 국회 입법정보 서비스를 네이버에 제공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고 있다.

네이버 이용자들은 뉴스 서비스 내에 신설된 `네이버 국회 맞춤 입법정보 서비스 페이지(http://news.naver.com/main/assembly/index.nhn)`에 접속, 본회의와 위원회 일정, 최근 통과 의안과 접수 의안, 국회 생중계, 각 위원회별 계류 의안 등의 입법정보를 실시간 제공받게 된다.

이 서비스는 정기국회 개회 시점에 맞춰 오는 4일 오픈한다. 네이버 뉴스서비스 좌측 메뉴 최하단의 `국회 맞춤입법정보` 배너를 클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홍은택 NHN 미디어&편집그룹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입법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게 돼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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