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Green) 경영`을 강화하고, 지난해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을 확대하는 `성장(Up)`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의미다.
13일 웅진코웨이는 이 같은 경영 계획을 토대로 올해 영업이익률을 지난해 추정치보다 높은 14.6%로 잡았다고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이 같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 페이프리를 통한 고객 지향적 마케팅 확대 ▲ 제 6대 상품군 확보 ▲해외사업 매출 800억 달성 ▲수처리 사업 채널 다양화 등을 정했다.
특히 지난해 론칭한 페이프리 서비스를 확대, 현재 440만 관리계정에서 약 5% 증가한 464만으로 늘렸다. 또한 환경가전 시장 확대를 위해 새로운 상품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해외사업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유수 기업들과의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 등을 통해 글로벌 환경가전 시장개척을 추진중인 웅진코웨이는 올해 최대 과제로 자가 브랜드 노출에 중점을 두었다.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직접 해외 시장을 두드리는 한편, 미주와 아시아에 집중돼 있는 해외법인을 글로벌 전반으로 확대해 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웅진코웨이는 세계 일류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올해 안에 연구개발 및 제품 생산 부문의 기술력 확보를 위해 R&D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해 어려운 지금, 지난 IMF 당시 렌탈 마케팅이라는 역발상으로 성장한 웅진코웨이가 다시 한번 합심해 경영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웅진코웨이, 올 '매출 1.45조-영업익 2120억' 전망
☞웅진 계열사간 영업양수도 배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