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마트 확대, 온라인 쇼핑 증가, 취학아동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구 제조업체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주요 추진업무로 △해외문구전시회 한국관 파견 △해외시장조사단 파견 △영문판 문구종합카탈로그 발간배부 △산·학협동 무역인력 및 바이어발굴 지원 △서울국제문구학용사무용품전시회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구조합은 이미 지난 1월 홍콩국제문구전시회(15개사)와 독일문구전시회(24개사)에 한국관을 구성해 신제품 홍보 및 상담을 펼쳐 350만달러의 계약실적을 거둔 바 있다.
문구조합은 중동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14일~16일까지 두바이 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개최하는 ‘페이퍼월드 미들 이스트(Paperworld Middlle East)’에 15개사(알파, 모나미, 동아연필, 종이나라, 문교교재 등)를 파견할 계획이다.
한국문구 수출업체 정보가 수록된 영문판 문구종합카톨로그(Korea Stationery)를 발간해 KOTRA 68개 무역관에 배치하는 등 다방면의 홍보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문구조합은 올해 한 해 무역촉진단 사업을 통해 일본(ISOT), 중국(China Stationery) 전시회에 참가할 한국관 파견업체를 모집 중에 있다.
이동재 문구조합 이사장은 “문구조합이 앞장서서 올 한해 K-문구 브랜드로 중동, 베트남 등 신흥시장을 개척해 내수위축으로 힘들어 하는 국내 문구 제조업체의 판로확대에 선도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헌재, 탄핵 결정문 좌우할 문구 '중대한 법률위반' VS "부족하다"
☞ [표]2월 통화정책방향 문구 변화
☞ 서대문구의회 부지 임시정부 기념관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