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기성기자] 금융감독원은 인터넷 홈페이지(www.fss.or.kr)에 온라인 금융교육 포털사이트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실`을 구축하고 오는 9일부터 서비스에 나선다.
이 사이트는 교육대상자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금융교육를 비롯해 학교 정규교과과정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텍스트와 애니메이션·동영상·게임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경우 학교에서 교과과정이나 재량 활동시간 등에 시청각교재로 활용이 가능하고 가정에서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생활중심 및 학습체험 등의 금융교육 자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눈높이 교육, 재미있는 교육, 참여하는 교육 등 특성화된 온라인 금융교실을 운영함으로써 금융경제생활에 유용한 기본지식과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신용사회의 합리적인 소비자 양성을 위한 밑거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