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앱 바비톡,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돌파

  • 등록 2022-05-10 오전 9:34:19

    수정 2022-05-10 오전 9:34:19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대표 신호택)이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12월 누적 다운로드 수 400만 건을 기록한 바비톡은 약 16개월만에 500만 건을 넘어섰다. 최근 3개월 간 월 평균 다운로드는 수는 14만 건으로 전년 대비 14%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4월의 경우 2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이용자가 의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누적 ‘상담 신청’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 이상 늘어 300만 건에 달했다. 게시글은 최근 1년 동안 약 20만 개가 새롭게 등록되어, 현재 업로드된 누적 콘텐츠 수는 200만 개를 넘어선 상태다. 특히, 시수술 후 부작용을 겪은 유저들의 솔직한 후기를 공개하는 ‘부작용톡’과 미용 및 라이프스타일 등을 공유하는 ‘자유톡’은 1년 동안 각각 267%, 122% 증가했다.

바비톡 신호택 대표는 “순간적인 이목을 끄는 자극적인 마케팅 보다 이용자를 먼저 이해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기획 운영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충분히 고민하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미용의료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비톡은 얼마 전 이용자 편의성 강화 및 부작용 피해 예방 등을 위해 시술권을 앱에서 선결제하는 ‘미리결제 시스템’과 시술 후 부작용 발생 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성형부작용 보상금 제도를 도입했다. 미리결제 시스템은 받고 싶은 시술의 세부 항목이나 조건, 병원 등의 내용을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에서 불필요한 상담이나 추가 결제 없이 시술을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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