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롯데제과는 변화하는 디저트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디저뜨와’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 (사진=롯데제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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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디저트류는 주로 베이커리나 편의점 등지에서 냉장, 냉동 상태로 구입할 수 있었으나 롯데제과에서 새롭게 선보인 ‘디저뜨와’는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고 유통기한도 상대적으로 길며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2030 여성층을 주요 고객층으로 설정, ‘내 손이 닿는 곳에 쟁여놓고 먹을 수 있는 서랍 속 디저트’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디저뜨와의 첫번째 제품은 타르트 2종으로 ‘초코 브라우니’와 ‘구운 치즈케이크’다. 타르트는 동그란 반죽 틀 안에 커스터드 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구운 프랑스식 파이로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의 재밌는 식감 때문에 요즘 디저트숍에서 인기가 높다.
디저뜨와엔 40년이 넘는 롯데제과의 비스킷 제조 노하우가 총 집약되어 있다. 수제 타르트 급의 맛과 품질을 유지한다는 제품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년여의 개발기간을 두고 수 천 번의 테스트를 거쳐야만 했다. 이번 신제품 2종은 개별포장 형태로 취식의 편리함을 높였으며 브라우니, 케이크, 타르트 등 디저트 각각의 특징을 결합해서 만든 컨버전스형 디저트다.
초코 브라우니는 타르트 쿠키 속에 브라우니를 담고 그 위에 초콜릿을 얹은 제품이다. 속에는 캐러멜 잼을 첨가해 각 재료들의 달콤한 풍미가 묘하게 어우러지며 수준 높은 고급 타르트의 맛을 선사한다.
구운 치즈케이크 타르트는 덴마크 까망베르 치즈와 에멘탈 치즈, 맛과 향이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치즈를 사용, 치즈 본연의 풍미를 한층 더 높인 제품이다. 또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맛이 좋은 화이트 초콜릿도 함께 들어가 치즈와 조화를 이룬다.
롯데제과는 디저뜨와 론칭과 함께 제과업계 최초로 ‘랜선 디저트 파티’라는 이름으로 11월 초 비대면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신제품에 대한 품평회와 함께 디저뜨와를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곁들여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향후 타르트 제품 외에도 다른 제품을 선보여 라인업 확장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디저뜨와 브랜드를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