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칭따오' K리그 수원삼성 후원 나선다

  • 등록 2016-03-30 오전 9:56:36

    수정 2016-03-30 오전 9:56:3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맥주 ‘칭따오’가 K리그 수원삼성 후원에 나선다.

수입맥주 유통 기업인 비어케이는 칭따오와 수원삼성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칭따오는 수원삼성의 홈 구장인 일명 ‘빅버드’에 올 시즌 홈 경기 시 LED 광고와 고정 보드, 그리고 경기장 내 일부 좌석에 브랜드 광고를 노출할 수 있게 됐다.

또 경기장 내 맥주 독점 판매권을 확보해 홈 구장 방문 팬들에게 단독으로 칭따오 맥주를 선보인다.

칭따오 맥주는 라오샨 지방의 맑은 광천수와 독일의 맥주 생산 기술이 만나 탄생한 맥주다. 청량감과 특유의 자스민 향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인기를 높이고 있다. 특히 칭따오는 2014년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을 후원하고 있어 축구팬들에게는 친숙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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