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올 상반기 중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의’ 품목허가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바이오솔루션(086820)이 장 초반 강세다.
2일 오전 9시 8분 현재 바이오솔루션은 전일 대비 4.9% 오른 5만51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바이오솔루션에 대해 상반기 중 카티라이프의 품목허가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바이오솔루션은 세포를 선별하고 분리해 대량으로 배양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관절염치료제(카티라이프), 피부치료제(케라힐-알로 등), 줄기세포유래 화장품원료(스템수)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오태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 카티라이프의 품목허가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며 “식약처는 2016년 조건부 품목허가를 비가역적 질환에서 세포치료제까지 확대했고 카티라이프의 임상 2상은 처음부터 세포치료제 조건부 품목허가를 타깃으로 디자인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에는 품목허가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여러 제약사들과 판매대행을 위한 접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시판허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