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개성만점 수입차] 4도어 쿠페시장 개척한 '벤츠 CLS클래스'

2세대 CLS클래스 국내서 3364대 팔리는 인기
디자인+파워+효율 갖춘 더 뉴 CLS 250 CDI 추가 출시
  • 등록 2014-02-20 오전 10:30:00

    수정 2014-02-20 오후 1:56:23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시장의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었던 모델 중 하나가 바로 CLS클래스다.

우아한 디자인과 세단의 편안함, 기능성까지 결합한 CLS클래스는 4도어 쿠페로 지난 2003년 이후 2011년 2세대가 출시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세대 CLS클래스는 2011년 8월에 국내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3364대가 팔렸다.

국내 고객들의 인기에 힘입어 작년 12월에는 아름다운 디자인에 파워와 효율을 겸비한 더 뉴 CLS 250 CDI 모델을 국내에 추가로 선보였다.

더 뉴 CLS 250 CDI에는 배기량 2143cc,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돼 높은 효율성과 한층 더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 204마력(3800rpm), 최대 토크 51.0kg·m(1600-18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42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7.5초에 주파한다. 복합 연비는 15.6km/ℓ(2등급)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LS 250 CDI’ 실내 모습. 벤츠코리아 제공
더 뉴 CLS 250 CDI에는 5스포크 18인치 휠, 검정 무광의 리어 디퓨저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세련미가 넘친다.

또 더 뉴 CLS 250 CDI에는 독일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이 장착돼 실물과 같은 3D 지도를 지원하며 구 주소나 신 주소 검색이 가능하다. 커맨드 APS 시스템에는 국내 고객을 위해 약 4만개의 한글 단어가 수록되어 조작이 더욱 편리해졌다.

아울러 실제 교통량을 반영한 TPEG, 메르세데스-벤츠가 현재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도입한 긴급 경보 방송 시스템 등으로 편리한 주행과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헤드램프에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은 최대 6가지의 다른 세팅을 할 수 있어 가시거리 확보도 안정적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LS 250 CDI’. 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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